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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3. 맛집 일기

[내돈내산 맛집 투어] 신세계백화점 맛집, 아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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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쇼핑을 하다가 식사를 했다.
인도음식점인 아그라인데, 신세계몰 4층에 위치해있다.

아그라 위치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510272947/location?entry=pll&subtab=location

아그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56 · ★4.03 · 매일 11:00 - 21:00, Last Order 20:30

m.place.naver.com


가자마자 웨이팅을 걸어놓고 옆에 있는 메뉴판에서 어떻게 주문할지 아내와 정하고 신세계몰에서 쇼핑을 하다가 올라왔다.


웨이팅이 없어지고 나면 카톡으로 알림이 온다.
카톡 알림과 함께 직원분께 대기번호를 말씀드리면 자리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앞에서 기다리다 보면 카톡 알림이 오고 대기번호를 직원분께 말씀드리고 들어갈 수 있다.
내부는 되게 어두우면서 각 자리마다 조명이 있다.


안에 들어가서 메뉴판을 다시 보고 아내와 메뉴를 다시 정했다.


우리는 프리미엄 커플 세트를 주문했다.
프리미엄 커플 세트를 하면 난과 음료, 밥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커리는 치킨 빈달루, 버터 프로운 마크니로 정했고 처음 먹을 난은 갈릭 난과 허니버터 난으로 정했다.
음료는 아내는 베리베리 라씨, 나는 유자에이드로 정했다.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트러플 스노윙 브레드다.
밑에 난 위에 드레싱과 시금치, 올리브, 빵, 버섯, 양파가 올라가 있다.
난으로 싸서 먹으면 되는데 꽤 커서 칼로 잘라먹는게 편하다.



두번째로 나온 음식은 탄두리 치킨이다.
직원분께서 서빙해주시면서 밑에 깔린 짚에 불을 붙여주신다.
아무래도 짚 향을 고기에 입히는 것 같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지만 인도의 향보다는 좀 더 우리나라 입맛에 맞춰진 맛이었다.


음료는 왼쪽이 베리베리 라씨고 오른쪽은 유자에이드다.
유자에이드야 익숙한 맛이지만 베리베리 라씨는 너무너무 맛있었다.
딸기 요거트랑 비슷한 맛인데, 아내가 너무 좋아해서 안에 있는 블루베리는 전부 건져먹을 정도로 좋아했다.



탄두리치킨까지 먹고 나서 우리가 주문한 커리와 난이 나왔다.

위에가 버터 프로운 마크니고, 아래가 치킨 빈달루다.
치킨 빈달루는 처음 설명을 들을 때 불닭볶음면과 비슷한 맵기라 들었는데 그정도는 아니고 거의 맵지 않는 맛이었다.
버터 프로운 마크니는 살짝 시큼한 맛과 부드러운 맛이 같이 있었는데 치킨 빈달루랑 번갈아서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다.

난은 처음엔 허니버터 난, 갈릭 난을 주문했는데 내 입맛에는 갈릭 난이 더 좋았고 아내는 허니버터 난이 더 좋다고 했다.
허니버터난은 난 겉에 허니버터가 발라져서 달달한 맛이 좋았다.

난을 다 먹고 나서는 추가로 트러플 난을 주문했는데, 트러플난의 맛은 오리지널한 맛이었지만 향이 트러플 향이 입혀져 있어서 좋았다.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딱 좋았고, 커리 맛이 인도 현지의 맛보다는 좀 더 한국사람 입맛에 맞게끔 변형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먹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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