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에는 다양한 종류의 맛집이 많은데, 브런치 맛집이 꽤나 많다.
그리고 해수욕장 근처다 보니 뷰가 좋는 식당들도 많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맛있으면서 뷰도 좋는 식당을 소개하려고 한다.
아내가 예전에 가보고 맛있었던 곳이라며 나를 데려갔던 곳인데,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마담 에뽀끄라는 식당이다.
마담 에뽀끄 위치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378107996/location?entry=pll&subtab=location
마담에뽀끄 : 네이버
방문자리뷰 791 · ★4.42 · 주말 11:30 - 00:00, *예약불가* 브레이크타임없음 오더마감 22:00,공휴일 11:30 - 00:00, *예약불가* 브레이크타임없음 오더마감 22:00,평일 11:30 - 00:00, *예약불가* 브레이크타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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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에뽀끄는 광안역 5번출구로 나와서 해수욕장쪽으로 쭉 걸어와 스타벅스방향으로 꺾어서 조금만 가면 볼 수 있다.
이 식당은 인스타에서도 뷰가 좋기로 유명한데, 위치가 해수욕장 바로 앞이다보니 좋을 수 밖에 없다.
식당으로 들어가면 줄이 꽤 긴데, 이 줄은 창가자리에 앉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의 줄이다. 창가자리를 포기하면 바로 앉아서 주문을 할 수 있다.
우리는 뷰가 보이는 창가자리보다는 식사를 바로 하고 싶어서 직원분께 말씀드리고 빈자리에 앉았다.

우리 자리에서 창가를 보면 이런 느낌이다.
굳이 창가자리가 아니어도 창가 밖의 뷰는 충분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웨이팅을 하면서 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어 보였다.
우리는 아보카도 콥샐러드와 크림파스타를 주문했다.


아보카도 콥샐러드는 콥샐러드에 구운 아보카도와, 소세지, 수란이 올려져 있다.
특이하게 아보카도 씨 있던 자리에 소스같은 액체가 있는데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그리고 구운 아보카도여서 뭔가 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었다.
소세지는 칼집이 나있어서 잘라 먹기 편했고, 수란도 샐러드와 잘어울려서 맛있게 잘 먹었다.
크림파스타는 우리가 아는 그 크림파스타의 맛이다.
하지만 안에 재료가 풍성하게 들어있어, 마냥 느끼하지만은 않았고, 오히려 꾸덕한 느낌에 다양한 재료가 있어 끝까지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피자, 토스트, 에그 인 헬 같은 메뉴가 많았는데 양이 꽤 많다보니 둘이서 메뉴 2개만 주문해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마담 에뽀끄는 11:30 ~ 00:00까지 영업하고, 예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해야한다.
또 브레이크타임은 평일에만 있는데 16:00~17:00이다.
주차는 주변에 주차장 가게 뒷편 안전주차장, 롯데주차장 1시간 무료인데 주차는 굉장히 불편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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