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 평창여행(1)

아내와 연애를 하면서 처음 했던 경험을 많이 했었는데, 그중 하나였던 강릉&평창 여행이다.
강릉과 평창을 처음 가봐서 많은게 신기했고, 특히 양떼목장이 정말 재밌었다.
부산에서 강릉까지는 꽤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운전해서 가기보다는 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갔다.

사실 도착한 날에는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이 사진은 강릉에서 하루 자고 나서 평창으로 가기 위해 렌트카를 픽업하러 와서 찍은 사진이다.

강릉에 도착을 하고 나서 우리는 시장으로 갔다. 강릉 중앙시장으로 가서 아내와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시장을 구경했다.

강릉 중앙시장 위치
https://m.place.naver.com/place/13345873/location?entry=plt&subtab=location

중앙시장 : 네이버

강릉 중앙시장에는 유명한 맛집과 음식이 많다.
우리는 그중에서 김치말이삼겹살과, 오징어순대, 찹쌀떡을 먹었다.

먼저 오징어순대다. 사실 어느 가게에서 먹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오징어순대를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맛있게 먹었다.

오징어순대를 계란에 부쳐서 바로 먹으니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김치말이삼겹살은 이제 정말 유명해져서 줄을 오래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 내가 갔을 당시만 해도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는데, 요새는 너무 유명해져서 웨이팅이 꽤나 길어보였다.

아내랑 받자마자 하나씩 먹고나서는 너무 맛있어서 사장님께도 계속 맛있다고 말씀드리면서 그자리에서 다 먹고 마지막으로도 맛있다고 말씀드리고 자리를 떴다.
가격도 4000원으로 착하고 맛도 너무 좋아서 다음에 강릉을 가게되면 다시한번 꼭 먹고 싶다.

마지막은 떡을 샀다. 김치말이삼겹살과 오징어순대로 어느정도 배가 찼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먹지는 않았고 숙소로 가져와서 저녁에 아내와 같이 먹었다.

어느 가게에서 산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안에 팥이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고, 떡이 엄청 쫄깃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우리가 하루 보낸 숙소는 강문해변 앞에 숨어있는집 펜션이었다.

숨어있는집 펜션 위치
https://m.place.naver.com/accommodation/1778649081/location?entry=plt&businessCategory=pension&subtab=location

강문해변 앞에 있어서 경치가 좋았고 아늑한데 가격도 착해서 정말 잠을 잘 잤다.

다음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다. 식사를 하기 전에 바다가 너무 예뻐서 아내와 사진을 찍고 놀았다.

열심히 사진을 찍으면서 놀다가 배가 고파서 강문해변 근처 해파랑물회에서 식사를 했다.

해파랑물회 위치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95339306/location?entry=plt&subtab=location

강릉해파랑물회 : 네이버

특히 전복죽이 맛있었다. 좋은 날씨에 좋은 자리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하루 시작의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다.

식사를 마치고 강릉역에서 렌트카를 픽업했다. 렌트카 픽업 후 평창으로 출발하기 전에 빵다방에 들려서 가면서 먹을 빵을 샀다.

강릉 빵다방 위치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66343890/location?entry=plt&subtab=location

강릉 빵다방 : 네이버

빵다방에는 크림빵이 되게 유명한데 우리는 녹차크림빵, 인절미크림빵, 그리고 잘 기억은 안나지만 찰깨빵 비슷한 걸 사서 먹었다.

녹차크림빵이 특히 맛있었는데 텁텁하면서 달달구리한 맛이 딱 아메리카노랑 먹기 너무 좋았다.

이렇게 빵까지 구매하고나서 본격적으로 평창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