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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1. 국내 여행 일기/19.12.20 ~ 22 강릉&평창여행

강릉 & 평창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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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빵다방에서 빵을 산 뒤에 평창으로 출발했다.
강릉에서 평창은 차로 1시간~1시간반정도 걸린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금방 도착하는 거리다.
먼저 대관령 양떼 목장에 들렀다.

대관령 양떼목장 위치
https://m.place.naver.com/place/11685515/location?entry=plt&subtab=location

대관령양떼목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11229 · ★4.43 · 쉽고 빠른 네이버 예매하고, 페이 포인트 1%적립 혜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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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에는 큰 양떼목장이 3군데가 있다.
먼저 우리가 방문한 대관령 양떼목장이 있고, 삼양목장 그리고 하늘목장이 있다.

각각 큰 특징이 있는데 대관령 양떼목장은 입장료가 가장 자렴하고, 삼양목장은 부지가 굉장히 넓고 풍차도 있어서 예쁜 풍경을 많이 볼 수 있다. 하늘목장은 풍차와 양 둘 다 볼 수 있지만 가장 큰 특징은 반려동물 출입 가능이다.
이번에는 대관령 양떼목장을 갔으니 다음에는 맑은 날씨에 삼양목장에 가서 아내 사진을 많이 찍어주고 싶다.

아내와 양떼목장에 들어가고 나서 바로 먹이체험을 했다. 바구니에 건초가 수북하게 들어있는데 2000원에 한바구니다.


먹이체험하는 곳으로 가면 양들이 굉장히 전투적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데 손에 건초를 집어서 내밀면 바로 집어먹는다.



건초체험을 마치고 목장 내부를 산책했다.
길을 따라서 쭉 올라가다보면 양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멀리서 보면 되게 귀엽다. 하지만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꾀질꾀질하고 뒷모습을 보면 살짝 충격받을 수도 있다.


가만히 보다보면 양들이 뭔가 애교부리러 오는 것 같기도 하고 앉아있다가 다같이 움직이기도 한다. 그리고 어느 특정한 시간이 지나면 산책을 끝내고 들어가는 것 같다.



갑자기 이렇게 앞에서 서서 기다리다가 문이 열리면 다같이 나간다.
어느 정도 양을 보고나서는 위로 쭉 올라가면서 한바퀴를 돌았다. 중간중간에 사진도 찍으면서 산책하니 시간도 금방 갔고 배도 고파와서 양떼목장을 나와 숙소로 향했다.

식사도 하고 숙소에서 좀 쉬고나서 아내와 별을 보러 갔다.
강원도에는 별을 보기 좋은 장소가 많은데 그중에서 강릉에 안반데기에서 별을 보기로 했다.

안반데기 위치
https://m.place.naver.com/place/21799425/location?entry=plt&subtab=location

안반데기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4 · ★4.31 · 강릉 여행지 별이 가득한 은하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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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정말 가고 싶었던 곳이어서 기대가 컸고, 큰 만큼 너무 예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아직은 사진 실력이 좋지 않아서 제대로 찍지는 못했지만 뭔가 살짝 은하수 비스무리한게 찍힌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만족했다.
안반데기는 이름값처럼 유명해 사람들이 참 많았고, 주변에 광공해도 없어서 별을 보기 정말 좋는 곳이었다.

이렇게 평창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고, 강릉으로 다시 돌아왔다.

렌트카를 반납하고 강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교동짬뽕을 먹으러 갔다.

강릉 교동짬뽕 위치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5325173/home

교동짬뽕 : 네이버

방문자리뷰 191 · ★3.81 · 매일 10: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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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짬뽕을 좋아하기도 하고, 프랜차이즈 교동짬뽕을 먹었을 때 꽤 맛있다라고 느껴서 기대를 했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짬뽕맛은 아니다. 그렇지만 홍합이 정말 많이 들어있고 국물이 찐득한 맛이 있는 것이 유명할만한 맛이다 라고 느꼈다.

아내와 나는 부산에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짬뽕가게가 있어서 계속 맛을 비교했지만, 교동짬뽕보다는 우리가 자주 갔던 그곳이 더 맛있다고 느꼈다.

식사를 마치고 버스 시간까지 좀 남아서 근처에 카페를 들어갔다. 카페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카페에 있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름이 까미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내의 털이 뽀송한 겉옷 속에 들어가더니 갑자기 잠이 들어버렸다.
귀여워서 계속 보면서 사진이랑 영상도 찍으면서 구경하다 버스시간이 다 돼서 조심스럽게 깨운 후에 나왔다.

다음 강릉을 다시 오게 된다면 꼭 장칼국수를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아내와 삼양목장에가서 산책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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