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맛집 투어] 경주 카페, 데네브

아내와 경주에 가면 항상 들르는 카페가 있다.
경주 대릉원일원 근처에 있는 카페 데네브이다.
이 카페는 음료보다는 빵이 굉장히 유명한데 특히 까놀레와 올리브 치아바타가 정말 유명하다.

데네브 위치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373094514/location?subtab=location

데네브 : 네이버

이 길을 쭉 따라가면 빨간 벽돌 집이 있는데 그 집이 바로 데네브다.

카페 앞쪽은 둥근 탁자와 예쁜 벤치가 있다. 날씨 좋을 때 앉아있으면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정말 좋다.
이 벤치에 앉으면 바로 앞쪽으로 대릉원일원이 있다.

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여러가지 종류의 빵들이 진열돼 있다. 그중에서 우리는 까놀레, 올리브 치아바타, 휘낭시에, 크루아상, 할라피뇨 베이컨 빵을 먹어봤다.

특히 까놀레와 올리브 치아바타가 정말 맛있다.
올리브치아바타는 우리가 경주에 갈때마다 재고가 있으면 몇 개 사오는데, 너무 잘 팔려서 없는 경우도 많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예약을 받기도 하신다고 한다.

주문했던 음료는 아인슈페너와 자몽에이드인데, 음료도 맛있었다.

카페 데네브는 맛에 비해서 가격이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한다.
왠만한 빵들은 4000원 안쪽 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올리브 치아바타는 재고가 없을 수 있으니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얼려놓고 틈틈히 꺼내서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으면 가게에서 먹는 거랑 거의 똑같다.
운영시간은 12:00 부터 19:00이고 월, 화 휴무다.
주차는 힘들고 길 폭이 차 하나 지나갈만큼이기 때문에 좀 지나서 근처에 주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