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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1. 국내 여행 일기/19.08.02 ~ 03 단양여행

단양 여행 & 패러글라이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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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아내와 한창 알콩달콩 만나고 있을 때 같이 처음으로 간 국내여행지다.
둘이서 가는 처음 여행이라 커플룩도 맞추고, 느낌있게 무궁화호 기차여행을 하면서 출발했다.
부산에서 무궁화호로 5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했고, 우린 도착해서 간단하게 밥을 먹고 패러글라이딩을 하기까지 시간을 때웠다.

단양에는 마늘만두가 굉장히 유명하고, 줄서서 사가는 맛집인데 내 입맛에 사실 줄서서까지 먹어야 할만한 맛까지는 아닌 것 같다.

단양마늘만두 위치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21261777/location?entry=pll&subtab=location

단양마늘만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16 · ★4.32 · 2TV생생정보 10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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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밥을 먹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이곳 저곳 찾아보다가 경치가 정말 좋은 숙소를 찾았는데, 숙소 이름은 그리다모텔이다.

바로 앞에 남한강과 고수대교가 있는 모습을 보니 굉장이 탁 트인 느낌을 받았고 눈을 뗄 수 없었다.

그리다모텔 위치
https://m.place.naver.com/accommodation/31835116/location?entry=plt&businessCategory=motel&subtab=location

그리다모텔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9 · ★4.62 · 매일 00:00 - 24: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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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잠깐 쉬고 드디어 패러글라이딩 시간이 왔다.
단양하면 패러글라이딩이 굉장히 유명하고 단양여행의 꽃이라도도 할 수 있다.
여러 업체가 있었는데 우리는 단양청춘패러글라이딩이라는 업체에서 했다.

단양 청춘패러 위치
https://m.place.naver.com/place/1386753272/location?entry=pll&subtab=location

청춘패러 : 네이버

방문자리뷰 60 · ★4.25 · 매일 0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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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패러글라이딩을 했던 날에는 날씨가 정말 좋았다. 바람도 심하지 않고, 비도 오지 않았고 햇빛도 세지 않아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동안 주변 구경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패러글라이딩을 하게 되면 탑승자의 무게에 따라서 진행방향이 달라지는 것 같다.
나는 몸무게가 꽤 나가기 때문에 지상방향으로 천천히 내려갔고, 아내는 가볍기 때문에 하늘에서 위로 가면서 쭉 돌다가 시작지점으로 내려왔다고 했다.
패러글라이딩이 끝나면 처음 시작지점에 와서 옷을 반납해야하는데, 그전에 주변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고 갔다.


이렇게 패러글라이딩이 마무리되면 옷을 갈아입고 픽업차를 타고 다시 시내로 내려가면 된다.
패러글라이딩이 솔직히 안전성이 무조건 보장되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숙련된 분들이 동행해주시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더 하고 싶을 정도였고, 단양 자체도 너무 예쁜 동네여서 기억에 항상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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